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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최다 금메달 2연패 보인다

대회 이틀째 금 56개 획득 순항
대회신기록 5개·대회 타이 1개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목표달성을 향해 순항했다.

도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1개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금 56개, 은 50개, 동메달 44개로 라이벌 서울시(금 38·은 30·동 38)와 강원도(금 26·은 21·동 32)를 제치고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시는 금 14개, 은 17개, 동메달 27개로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도는 이날 끝난 육상에서 금 12개, 은 7개, 동메달 5개로 20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남자중등부 반인호(파주 봉일천중)와 여초부 김다은(가평초)이 나란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또 지난해 4년 연속 최다 금메달과 남녀중등부 동반 MVP를 배출했던 트라이애슬론도 금 4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박상민(가평 설악중)과 윤예서(경기체중)가 나란히 남녀중등부 MVP에 선정돼 5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과 3년 연속 남녀중등부 동반 MVP를 차지했다.

기록면에서는 5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의 대회 타이기록이 작성됐다.

육상 남중부 100m에 출전한 반인호가 10초92의 대회신기록(종전 10초95)을 세웠으며, 육상 400m 계주에서는 경기선발이 42초69의 대회 신기록(종전 42초73)을 작성했다.

또 수영 남중부 자유형 100m 이유연(안양 신성중)은 50초88로 대회신기록(종전 51초82)을 1초 가량 앞당겼으며, 남중부 접영 100m 양진모(수원 매현중)도 56초16의 대회신기록(종점 56초20)을, 롤러 남중부 1만5천m제외 임두희(안양 비산중)는 24분23초809의 대회신기록(종전 24분37초049)을 세웠다. 양궁 남초부 25m 원종혁(수원 연무초)은 356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획득했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3관왕 3명과 2관왕 7명 등 10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

육상 남중부 100m와 200m, 400m계주에서 정상에 오른 반인호와 역도 69㎏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김성진, 수영 여중부 플레폼 다이빙과 스프링보드 1m, 스프링보드 3m의 전수빈(이상 경기체중) 등이 대회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또 육상 여초부 김다은과 남중부 박종학(봉일천중), 체조 남중부 간현배(수원북중), 근대3종 남중부 강성현(부천 덕산중), 트라이애슬론 남중부 박상민과 여중부 윤예서, 수영 남초부 이민기 등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열린 단체종목에서는 축구 남중부 수원 매탄중과 야구 중등부 수원북중, 정구 여초부와 남중부, 여중부의 경기선발, 농구 남녀중등부 안양 호계중과 성남 청솔중, 배구 남초부 성남 금상초와 남중부 화성 송산중, 탁구 남초부와 여초부, 남중부의 경기선발, 핸드볼 남초부 하남 동부초, 남중부 하남 남한중, 럭비 중학부 부천북중, 하키 수원 매원중 등은 나란히 3회전에 올랐다.

/정민수·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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