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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교정 주력…볼링 국가대표 되고 싶다”

볼링 여중부 2관왕 김유미 (양주 덕정중)

 

“소년체전 첫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라 놀랍고 기뻐요. 정민이와 한 팀이 된 것이 운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스트라이크볼링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 여자중등부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김유미(양주 덕정중)의 소감. 전날 개인전에서 82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김유미는 이날 팀 동료 이정민(안양 범계중)과 출전한 2인조전에서 1천595점을 합작해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가족 공동의 취미활동으로 볼링을 즐겨온 김유미는 양주 가납초 4학년을 마칠 무렵 볼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덕정중 진학 후 꾸준히 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워 온 김유미는 지난 43회 대회에서 단체전에 출전, 2관왕을 달성했다.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김유미는 올해 투구 타이밍과 자세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면서 기량이 한층 성장했다.

김유미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 한 단계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정신력을 키우고 특히 올해 훈련 처럼 자세교정에 신경써 앞으로 볼링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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