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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우, 육상 男일반 100·200m 금빛질주

이민정 여일반-김예지 여고부, 나란히 200m 우승
유강민 남중부 1500m·박보원 남중부 400m 1위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유민우(안산시청)가 제4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유민우는 7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200m 결승에서 21초35의 기록으로 이준(광주광역시청·21초38)과 김재덕(한국체대·21초5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민우는 남일반 100m에서 10초69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일반 200m 결승에서는 이민정(시흥시청)이 24초89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24초97)와 김초롱(경북 안동시청·24초99)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200m 결승에서는 김예지(경기체고)가 25초20으로 100m 우승자 오선애(성남 태원고·25초25)와 최유정(충남 용남고·25초55)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남중부 1천500m에서는 유강민(남양주 진건중)이 4분16초25로 정지상(연천 전곡중·4분17초72)과 오성일(서울 배문중·4분18초52)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400m 박보원(진건중)도 54초33으로 박지훈(서울 영림중·54초93)과 김산(양평 용문중·54초98)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초부 멀리뛰기에서는 조휘인(양주 고암초)이 5m16으로 허영우(고암초·5m00)와 이람규(파주 문산초·4m47)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200m에서는 한상욱(양주 덕계중)이 22초83으로 신민규(서울 석촌중·23초23)와 오혜성(안산 와동중·23초41)을 꺾고 1위에 오르며 남중부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고 여중부 100m 김한송(성남 백현중·13초07), 여고부 100m 오선애(12초47), 남녀초등부 800m 이진호(2분24초56)와 김유민(2분29초29·남양주 진건초), 남고부 높이뛰기 임형빈(경기체고·2m01), 남중부 세단뛰기 최종훈(고양 능곡중·13m01), 남초부 포환던지기 홍동명(성남 장안초·11m70), 여고부 10㎞ 경보 김채현(고양 화정고·51분54초00), 남고부 포환던지기 심준(인천체고·17m42)도 각각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일반 20㎞ 경보에서는 전영은(부천시청)이 1시간39분48초로 이다슬(경기도청·1시간40분49초)과 김민지(전남 여수시청·1시간49분22초)를 꺾고 패권을 안았고 남일반 800m 홍인기(고양시청·1분57초78)와 멀리뛰기 황현태(안산시청·7m55)도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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