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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국·전명진 명품사격 이름값 남녀고등부 나란히 ‘2관왕 명중’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이건국과 전명진(이상 고양 주엽고)이 제4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건국은 7일 전남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본선에서 1천136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441점을 기록하며 김형진(충남 용남고·433.8점)과 이상휘(인천체고·423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건국은 전날 열린 남고부 50m 복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전날 여고부 50m 3자세에서 정상에 오른 전명진은 이날 열린 여고부 30m 3자세 복사에서 612.7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3천377점으로 평택 한광고(3천376점)와 경기체고(3천351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공기권총 개인전 손영우(동서울대)도 결선에서 198.5점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패권을 안았으며 남일반 더블트랩에서는 신현우(수원시청)가 본선에서 134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29점)을 세운 뒤 결선에서 27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 경기체고(1천802.2점), 여일반 공기소총 단체전 화성시청(1천243.7점)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공기소총 단체전 강남대(1천231.2점),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 의정부 송현고(1천660점)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전날 열린 남일반 공기소총에서는 김대선(경기도청)이 개인전(207점)과 단체전1천872.6점)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김희선(경기체고·198.3점)과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 한광고(1천824.5점)도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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