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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경남FC에 석패 리그 3위로 하락

수적 우세 불구 0-1 무릎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경남FC에 석패하며 리그 3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0-1으로 졌다.

지난 7일 고양 Hi FC전에서 박종찬의 극적인 결승골로 3-2역전승으로 거두고 7승2무4패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2위로 도약했던 수원FC는 이날 충주 험멜을 제압한 서울 이랜드FC(승점 25점)에 밀려 다시 리그 3위로 떨어졌다.

전반 5분 권종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수원FC는 전반내내 경남FC를 압박하며 우위를 점했다.

전반 8분에는 정민우가 다시 한번 경남FC의 골문을 위협한 수원FC는 전반 24분에는 자파와 김종우, 권종현 등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경남FC를 몰아 붙였다.

하지만 골문을 여는데 실패한 수원FC는 전반 후반부터 경남FC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고, 결국 전반 종료 직전인 44분 정현철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수원FC는 전반 추가시간 경남의 정성민이 레드 카드를 받아 반격의 기회를 잡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에 나섰다.

후반전은 수원FC가 주도했다.

수원FC는 후반에만 무려 20개의 이상의 슈팅을 시도하며 경남FC를 거세게 몰아 붙였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한 공허한 슈팅만을 기록한 수원은 종료 휘슬과 함께 고개를 떨궈야 했다.

한편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 안산 경찰청과 부천FC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리그 1위 상주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인 FC안양은 1-5로 완패하며 시즌 2승에 실패했다.

또 고양 Hi FC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터진 김유성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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