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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 불우이웃 찾는 ‘희망의 전동카트’ 민다

군포시, 민간과 협력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박차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운 이를 더 확실히 보살피겠습니다.”

군포시는 메르스 사태로 모두가 보건·방역에만 집중함에 따라 자칫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민간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희망의 전동카트’ 사업을 시행한다.

군포시무한돌봄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군포지역 한국야쿠르트 대리점 전체에 배치된 전동카트 60대에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어려운 우리이웃 군포시무한돌봄센터 ☎390-0610’이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부착, 광범위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더불어 행복한 군포, 함께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는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 더 빨리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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