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은호(안양 신성고)가 제13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염은호는 11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 썸머·스프링 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부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합계 205타로 이재경(충북 청주신흥고), 김동은(중산고), 공태현(호남대), 김남훈(상무)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 함정우(상무·204타)와는 1타 차다. 전날 버디 행진을 벌이며 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던 염은호는 이날 7번, 10번, 13번, 14번,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했지만 4번, 9번, 15번 홀에서 보기를, 17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로 부진해 선두자리를 내줬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박유준(성남 낙생고)이 이븐파 213타로 선두 이정은(한국체대·206타)에 7타 뒤진 공동 14위로 밀려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