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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실업자 17만명

경기통계사무소 작년 12월 실업률 3.6%로 1만2천명 늘어

도내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실업자가 1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통계사무소가 조사한 '2003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3.6%로 0.3% 증가했고 실업자도 1만2천명 늘어 17만4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업률 증가는 졸업을 앞둔 취업예비생들의 취업활동이 늘고 계절적으로 농림어업 및 건설업에서 취업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전반적으로 전국대비 경기도 실업률이 낮았으나 지난 12월에는 전국 평균치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는 전월 대비 4.7% 증가한 486만9천명으로 남자가 298만1천명, 여자는 188만8천명으로 집계됐고, 가사, 연로,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도 304만명으로 4.6% 증가했다.
한편 취업자의 경우 469만6천명으로 16만9천명이 늘었으나 전월에 비해 5만2천명이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이 110만2천명, 사회간전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348만1천명으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11만3천명으로 전월 대비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통계사무소 관계자는 "연말과 연초에는 취업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한편 계절적인 요인으로 미취업 상태로 전환되는 수가 늘면서 실업률이 높아졌다"며 "이달에도 실업률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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