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층 높이 용인에서 가장 높고 멋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맞은 편 용인포은아트홀 옆엔 35층 높이(106m)의 아르피아타워가 있다. 이곳 맨 위 전망 층에는 용인에서 가장 높고 멋진 고품격 이탈리안 레스토랑 ‘앙네지(AGNESI) 스카이 키친’이 2개 층에 자리 잡고 있다. 입구에들어서자 하늘 위 숲속 가든 같은 환상에 빠지게 하는 식물원 인테리어가 무척 싱그럽고 아름답다. 이곳에 있는 식물의 90%는 살아있는 식물이라는 데 전문가의 손길이 구석구석 묻어난다.

전망 좋은 창가 자리에 앉자 경부고속도로, 성남대로, 용구대로, 대왕판교로, 분당-수서로를 오가는 자동차 불빛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용인, 수원, 성남 야경과 함께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낮에는 서울 잠실 롯데타워서부터 광교산, 청계산, 불곡산, 석성산, 부아산 등 서울, 분당, 판교, 수원, 용인 지역 명산을 다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앙네지 스카이 키친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파스타면인 앙네지면을 독점 계약해 사용한다. 앙네지란 파스타 원료로 쓰이는 듀럼 배아 밀에 앙네지사만의 전통 저온건조법을 더해 듀럼 밀의 자연스러운 맛을 끌어낸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면을 말한다.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함유량이 높아 영양가가 높고 감칠맛이 남다르다. 황금빛 면발과 면발 속 검은 입자들은 자연미생물 활동으로부터 생겨나는 100% 최고급 자연산 파스타의 증거라는 설명이다.

세계 최고의 앙네지면으로 만든 프리미엄 파스타는 새콤달콤 토마토소스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부터 진한 크림소스가 들어간 까르보나라까지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7,900원~14,900원대. 육질부터 남다른 바비큐는 기름기 쫙 뺀 고기의 참맛을 맛볼 수 있는 일등급 메뉴로 특제 소스를 곁들여 깊고 진한 맛을 자아낸다. 샐러드, 바비큐, 식사, 후식 포함해 2인 기준 45,000원. 갖가지 채소가 듬뿍 담긴 해물덮밥과 야채덮밥 그리고 필라프와 리조또는 9,500원~1만 원대다. 이 밖에

치즈가 듬뿍 들어간 돈가스와 함박가스, 키드프라이 모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있어 가족 외식 및 각종 기념일 이벤트 장소로 손색이 없다.

레스토랑 안에는 샵인샵 개념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물 그리고 각종 화분을 살 수 있는 아홉색깔농부(농부협동조합), 떡가공협회, 화훼농가 미니 판매샵이 무료 입점해 있다. 믿을 수 있고 좋은 물건을 유통 경로를 줄여 고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앙네지 스카이 키친 송희섭 대표의 설명이다. 주차는 포은아트홀 주차장에 세우면 되고 요금은 4시간에 1천원이다. 근사한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저녁시간엔 전망 좋은 창가 자리는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문의 050-7724-7340

홈페이지 http://agnesi.yongi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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