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인천체고), 이승신(경희대), 민병연(현대제철)로 구성된 한국 남자 유스대표팀이 2015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우석, 이승신, 민병연 조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의 이스턴 양크턴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주니어부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상대로 세 세트를 모두 따내며 6-0 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카뎃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승준(수원 효원고), 안효진(경기체고), 이우주(강원체중)가 팀을 이뤄 미국과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점수 5-4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 카뎃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형예진(광주체고), 심현승(경남 진해여고), 이가현(대전체중)이 팀을 이룬 한국이 터키를 6-0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자 주니어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은경(전남 순천여고), 김채윤(한국체대), 김미정(계명대)이 멕시코를 6-0으로 제압했고 카뎃 혼성팀 결승에 나선 이승준, 심현승 조도 중국 팀을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주니어부 개인전 민병연과 남녀 카뎃부 개인전 이승준과 형예진도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리커브 10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비롯해 은 1개, 동메달 개를 추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