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제3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공기소총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대선, 최창훈, 정지근, 김덕기가 팀을 이룬 경기도청은 1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873.3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천863.2점)을 세우며 경찰체육단(1천869.6점)과 화성시청(1천866.7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50m 권총에서는 장하림(경기도청)이 본선에서 553점을 쏴 공동 5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187.5점을 기록하며 한승우(kt·183.8점)와 이대명(갤러리아·167.6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일반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박해미(화성시청)가 본선에서 414.1점으로 공동 5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206점을 쏴 한국기록을 0.3점 경신한 노보미(경북 울진군청·209.9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에서도 박해미, 안혜상, 서수완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239.5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처239.1점)을 세웠지만 울진군청(1천239.7점)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일반 50m 권총 단체전 경기도청(1천654점)과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추병길(화성시청·185.3점), 여대부 공기소총 단체전 강남대(1천234.3점), 남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김경수(인천대·183.5점)는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