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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전국체전 ‘축구 도대표’

성균관대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도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설기현 감독 대행이 이끄는 성균관대는 18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도대표 선발전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정준규의 결승골과 김태훈의 쐐기골을 앞세워 용인대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제92회 전국체전에 도대표로 출전, 우승배를 품에 안았던 성균관대는 이로써 4년만에 다시 전국체전 무대에 나서게 됐다.

성균관대는 전반 14분 박현영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성균관대는 3분 뒤인 17분 용인대 이한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추가시간이 7분이 주어진 가운데 이현일에게 역전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박현영이 만회골을 넣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성균관대는 후반 19분 최영효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40분 정준규가 결승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이현우의 선방에 걸려 튕겨나온 공을 김태훈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슛으로 마무리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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