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이 강원도 강릉이나 묵호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방문할 경우 운임비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기간은 오는 7월23일까지다.
또 연중으로는 안양시민이 울릉도에서 관광지를 찾으면 이용요금 면제 또는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릉군으로부터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와 울릉군은 지난 1996년 4월26일 자매결연을 맺어 20년 가까이 우호교류를 유지해오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