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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모범적 지방의회상 노력”

제4대 포천시의회 출범 1주년

 

장자일반산단·사격장 피해 등

지역 현안문제 해소 역량 집중

‘소금데이’ 추진 열린의정 구현

“당적을 떠나 시의원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모범적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의정을 표방하는 제4대 포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정종근 의장을 중심으로 장자일반산업단지 및 사격장 피해 보상 문제와 같은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천시의회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성과를 보여왔다.

먼저 의회 내부적으로는 그동안 유지됐던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상임위원회를 폐지하고, 조례 등 기타 안건의 처리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예산·결산안의 처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안건을 보다 효율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 언제라도 의원들이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소통하는 금요일(소금데이)’을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력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시의회는 지역의 현안문제 해소와 대형사업 추진과 관련, 의정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시에서 추진중인 장자일반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 시설과 관련해 지역민의 불신과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시의회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최근에는 ‘장자일반산업단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에 따른 의혹과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난 101회 정례회에서는 ‘사격장 피해 보상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국방부 등 중앙부처에 군사시설에 대한 피해보상을 건의하는 등 보상 촉구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종근 의장은 “지난 1년간 시의원 모두가 당적을 떠나 하나된 모습으로, 언제라도 시민과 소통하고 일할 수 있는 모범적인 지방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포천시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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