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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학영 영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학영을 영입하며 수비 자원 보강에 나섰다.

성남은 지난해까지 부산 아이파크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한 장학영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영의 영입은 전반기 ACL, K리그, FA컵을 병행하며 주전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최근 주전 수비수 임채민의 부상 이탈로 인한 긴급 전력 보강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학영은 지난 2004년 연습생으로 당시 성남 일화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현재 성남에서 뛰고 있는 김철호, 김두현 등과 함께 ‘학범슨(김학번 감독의 별명)의 아이들’로 불리기도 한 장학영은 당시 김학범 감독의 지도 아래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2010년까지 성남에서 맹활약했다.

또 2006년에는 김 감독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일구기도 했다.

장학영은 “성남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신 이재명 구단주와 김학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익숙한 동료들,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성남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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