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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투수 장시환·정대현 생애 첫 올스타

박경수·이대형도 드림팀에 뽑혀
KBO, 감독 추천선수 명단 확정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의 ‘특급 마무리’ 장시환과 좌완 선발 정대현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KBO는 8일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케이티와 함께 삼성 라이온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를 이끌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날 장시환, 정대현을 비롯해 박경수, 이대형(이상 케이티), 안지만(삼성), 유희관, 양의지, 김재호(이상 두산), 조쉬 린드블럼, 이성민(이상 롯데), 이재원, 김강민(이상 SK)을 감독 추천 선수 12명을 선정했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장시환은 줄곧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말 케이티에 특별지명선수로 입단해 5승 3패 8세이브, 3.38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특급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다.

장시환과 함께 지난 해 특별지명선수로 케이티에 합류한 정대현은 2010년 두산에 입단하며 프로무대를 밟았으며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3승6패, 3.28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한편 NC 다이노스의 손민한은 KBO 올스타전 역대 최고령 투수 기록 달성을 예약했다.

손민한은 손승락, 조상우, 박동원, 윤석민(이상 넥센 히어로즈), 헨리 소사, 박용택(이상 LG 트윈스), 에릭 해커, 나성범(이상 NC), 윤석민, 이홍구(이상 KIA 타이거즈), 김태균(한화 이글스) 등과 함께 나눔 올스타를 이끄는 염경엽 넥센 감독으로부터 추천선수로 뽑혔다.

2008년 이후 7년 만에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 손민한은 올스타전 당일인 7월 18일, 40세 6개월 16일이 된다.

손민한이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면서 최고령 감독 추천선수였던 갈베스(당시 삼성 라이온즈·2001년 37세 3개월 16일)의 기록은 물론, 2000년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나선 김용수(당시 LG 트윈스·40세 2개월 21일)의 역대 최고령 기록을 뛰어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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