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명품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안양시는 지난 8일 지방자치 20주년을 기념해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이 스마트폰 안전도우미에 대해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이 발표한 스마트폰 안전도우미는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안전도우미 앱 실행과 CCTV를 통해 이동경로가 실시간으로 시 U통합상황실에 모니터링 되면서 앱 실행자 및 보행자를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행정자치부 국민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필운 시장은 “범죄걱정 없는 안전한 삶이야 말로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마트폰 안전도우미가 전국으로 확산돼 대한민국을 안전국가로 한걸음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