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13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5 좋은직장만들기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생활체육회가 운영중인 ‘좋은직장만들기위원회’는 직원이 직접 업무와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을 제안해 건강한 직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직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영진 대표와 직원 대표 등이 참여해 2014년 주요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사무처 환경개선, 워크샵 다양화, 직원 역량계발 등 근무환경 및 직원 교육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날 논의한 내용 중 스포츠 행정과 인문학적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샵 및 교육, 행정지원센터를 포함한 전직원이 모여 함께 소통하는 힐링타임 등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기로 했다.
강병국 사무처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동료와 함께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