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조직위(이하 대회 조직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대와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지난 17일 남양주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자원봉사자 953명은 오는 10월 8∼17일 남양주시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기간 행사보조·운영 안내, 주차, 환경정화, 물자관리, 통역, 해설, 조리 등 각 분야에 배치돼 대회와 방문객 등을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는 일반봉사자 420명, 청소년 200명, 6개 교통봉사단체 280명, 자원봉사 리더 53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질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인 다산 정약용선생님의 편농, 후농, 상농이라는 삼농정신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 후손에게 이러한 정신을 잘 이어준다는 생각으로 봉사를 한다면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굿 푸드, 굿 라이프-세계인의 행복나눔, 식·생활 축제’를 주제로 각종 전시, 판매, 교육, 체험,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