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강한 삼행프로젝트는 교육, 체험, 자조모임 등의 방식으로 다음달 29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중앙공원 등을 무대로 모임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영상예술치료, 사진촬영, 갱년기 이해와 극복의 비법 강좌, 포토샵 및 동영상 제작하기 등 3대가 같이 참여해 함께 즐기고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건강강좌와 소통의 일환으로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가 진행된 데 이어 지난 주말인 25일에는 가족셀카 촬영, 목공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과 교양강좌가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할머니·할아버지·아들·손자로 이어지는 3대가 함께 사진촬영을 해보고 무언가를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화목을 도모하고, 갈등을 풀어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