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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범죄피해자 아낌없이 지원

평택지청-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실질적 지원 앞장
‘사랑의 감자’ 수확 기금 마련
경제적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지청 제공
▲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지청 제공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과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청소년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기금 마련을 위해 산하 회원들과 감자 심기 등 기금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28일 평택지청에 따르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산하 평택 안중·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은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6~31일 평택과 안성 지역에 ‘사랑의 감자’를 심어 지난 7월1일 감자 406상자(10㎏)를 수확해 기금을 마련했다.

또 지난 7월7일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재광 평택시장과 황은성 안성시장, 조기홍 평택대학교 총장 등 유관기관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지난 24일에는 제1회 범죄피해자 경제적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심의 결과를 토대로 6주 상해를 당한 피해자 A(18) 학생에게 치료비 248만원을 지원하고, 7주 상해를 당하고도 치료비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피해자 B(46·여)씨에게 치료비 82만원 및 생계비 150만원을 지원했다.

박윤해 지청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범죄피해자들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경제·법률·의료·심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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