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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노인암 다학제’ 새 수술기법 부각

여러 과목 전문의들 모여 진료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의 ‘노인암 다학제’가 새로운 노인암 수술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다학제 진료는 서로 다른 전문 진료 과목의 전문의들이 한 진료실에 모여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구체적이며 종합적인 치료계획 도출과 실천으로 진료비 절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수일전 이 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모(69·여)씨는 “여러 과목의 전문의들로 하여금 상세한 조언을 들어 걱정없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혈액종양내과 김진원 교수는 “다학제 진료는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암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분당서울대병원의 차별화된 이 진료기법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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