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여름 휴가와 인사발령 시기를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쉽다고 보고 이달 말부터 전 직원 음주운전 금지서약 및 자정결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및 예방교육, 음주운전 주의·경보 발령제 등을 추진한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보직박탈, 격무부서 배치, 관련자 연대 책임 등 인사 조치와 불이익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다른 가족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범죄”라며 “음주운전 근절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