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황금(黃金)도 얻는 군민운동을 펼친다.
가평군은 10일~9월21일 폐휴대폰·폐건전지·폐형광등 등 ‘폐품쓰리’ 집중수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되는 폐휴대폰·폐건전지·폐형광등을 적기에 수거해 중금속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 물건들이 지닌 철·아연·금·니켈 등 희귀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경제적인 효과와 함께 자원순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 기간동안 군은 폐휴대폰 1천대대, 폐건전지 1t, 폐형광등 1t 수거를 목표로 공공기관, 학교, 사회단체, 기업, 군부대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집중수거에 나선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감량(Reduce)과 재활용(Recycle), 재사용(Reuse) 등 3R운동의 생활화로 녹색환경 유지는 물론 행복지수를 상승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건전와 폐형광등은 환경오염 피해가 심한 만큼 반드시 회수해 재활용하고 오염도 예방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