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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으로 떠나는 시흥꿈나무 희망 나눔·글로벌 마인드 ‘쑥쑥’

시흥시 청소년 해외답사단 사업
해외봉사단·역사탐방단 성과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봉사단이 지난 14~18일 4박5일 동안 태국에서 봉사와 교류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봉사단은 태국의 현지학교 및 고아원 등을 방문해 밥퍼봉사, 시설청소,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한 현지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제문화교류 부스 운영과 음식관, 전통무예·예절 및 언어 등을 통해 또래와의 교류시간을 갖고 상호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해외답사단 사업은 올해로 4년 차 추진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으로, 참가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역사탐방단과 해외봉사단 2개의 테마로 나뉘어 참여한다.

이 중 해외봉사단은 매년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도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흥로타리클럽 임채범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의 글로벌 리더로서 남들보다 더 먼저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며 “‘받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흥꿈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시흥꿈나무 역사탐방단은 지난 7월 29일~8월 2일 4박5일 동안 ‘일본 내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 및 멘토들과 일본 내 사가현-나가사키-구마모토-후쿠오카 일대에서 뿌리깊은 고대역사 및 임진왜란 전쟁 등 그간 배웠던 역사를 생생하게 현장체험하고 학습해보는 의미있는 답사를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흥꿈나무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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