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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 서비스로 광명, 복지정책 강화

광명시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복지동(洞)을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늘려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5단계 복지안전망은 1단계 맞춤형급여제도, 2단계 긴급복지지원, 3단계 무한돌봄사업, 4단계 희망나기, 푸드뱅크 등과의 자원연계, 5단계 복지동 사업이다. 이번에 6단계로 각 복지동의 봉사단체 조직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가 추가돼 보다 적극적인 복지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한 민·관 복지 종사자들의 정기 모임을 지원해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복지동 사업을 통해 복지자원 연계, 방문상담, 이웃돕기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 복지정책 우수 지자체로서 각종 기관과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복지동(洞)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생활복지기동반은 가정방문을 할 때 함께 출동해 화장실, 천장, 방충망 설치 등 집 수선과 가전제품수리를 해주고 있어 독거노인, 노부부, 한부모 가정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는 복지동 사업으로 지난해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나눔 분야 대상과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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