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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들 눈 사로잡은 ㈜아리랑국제경매 첫 행사

제1회 도자기류 경매 열려
수백명 애호가 참석 뜨거운 열기
도자기류 대부분 중국인에 낙찰

 

㈜아리랑국제경매가 창립된 이래 가진 첫 도자기류 경매가 큰 호응속에서 진행됐다.

㈜아리랑국제경매는 박문옥 고미술품 수집가가 주축이 돼 지난 5월23일 창립됐고 이 경매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번 제1회 도자기류 경매는 지난 20일 프리마호텔 에머랄드홀에서 수백명의 애호가들이 참석,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주최측은 이날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애호가들의 욕구를 만족케해 국내외 도자기류 경매의 진면목을 보여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끈 도자기류는 대부분 중국인들에게 낙찰됐다.

중국도자기 대청옹정년제관 백화문 대반이 7억600만원에 낙찰됐고 대청옹정년제 백학도문 대반이 2억9천300만원에 낙찰 받았다.

또 대청강희년제 청화인물병은 1억9천450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큰 관심을 보인 5.16 직후에 만들어진 주화형태의 박정희 전대통령 상의 은제 부조 상패는 5천66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 결과중 백미는 중국의 콜렉터들이 한국에 있는 중국유물을 매입하려는 욕구가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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