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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FC안양, 승강 PO 향해 하이킥

오늘 충주와 29R 원정 경기
고경민 최근 4골 골감각 절정
김선민도 연속 공격포인트 올려
충주 꺾고 4연승·상위도약 기대
부천FC, 대구FC에 3연승 도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충주 험멜을 제물로 4연승에 도전한다.

FC안양은 26일 오후 7시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충주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최근 6경기에서 3연승 포함, 5승1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FC안양은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연속 득점포를 가동중인 고경민과 역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김선민(2골 1도움)을 앞세워 충주를 꺾고 4연승과 함께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FC안양은 6승12무7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 있는 FC안양이 K리그 1부리그인 클래식에 오르기 위해서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하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리그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FC안양은 현재 리그 4위 수원FC(11승7무8패·승점 40점)에 승점 10점이 뒤져 있다. 이번 라운드에 수원FC가 경기가 없는 만큼 충주 전을 승리로 이끌 경우 리그 4위와의 승점 차를 ‘7’로 좁힐 수 있다.

FC안양은 최근 충주와의 3경기에서 2승1무로 앞서 있고 충주가 최근 홈 2경기 연속 패배를 안고 있어 선수들이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수원FC를 승점 3점 차로 쫒고 있는 부천FC(10승7무9패·승점 37점)는 정규리그 2위 대구FC(11승9무5패·승점 42점)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승을 노린다.

부천FC가 최근 7경기에서 5승1무1패를 기록하며 FC안양 못지않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대구FC는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으로 부진하다 지난 주말 경남FC에 3-0으로 승리하며 간신히 부진에서 탈출했다.

부천FC는 대구FC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4패로 뒤져 있지만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최근 2무1패로 부진한 리그 6위 고양 Hi FC(9승5무12패·승점 32점)는 리그 3위 서울 이랜드(11승7무7패·승점 40점)를 홈으로 불러들여 부진 탈출을 노리고 리그 7위 안산 경찰청(7승10무9패·승점 31점)도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3경기 만에 승수 쌓기에 나선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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