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경기대)이 제1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진은 30일 강원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학부 개인전 역사급(110㎏급) 결승에서 장상호(전주대)를 상대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첫째 판을 먼저 내준 이효진은 둘째 판과 세째 판을 잇따라 따내며 역전우승을 완성했다.
또 대학부 경장급(75㎏급) 결승에서는 박상욱(인하대)이 신현수(단국대)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용장급(90㎏급) 결승에서는 이정훈(경기대)이 이민호(한림대)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용사급(95㎏급) 윤재헌(용인대)도 김충만(인제대)에게 0-2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소장급(80㎏급) 김상욱, 청장급(85㎏급) 권진욱, 용사급 고요한(이상 용인대), 장사급(150㎏급) 김병찬(인하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인하대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