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2015 경기도지사기 전국 장애인 한마음 태권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30일 용인시 경찰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고양 어린양의집과 연천 노아의 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는 최초로 열린 도지사기 대회다.
한편 지적, 청각, 지체장애인의 개인전(겨루기, 품새)과 단체전(격파손날)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557명(장애인선수 200명, 비장애인선수 200명, 임원 및 보호자 157명)이 참가했다.
이승우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의 태권도 생활체육 참여확대를 위해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를 올해 처음 시도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접근성과 참여율을 극대화 시킬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통합에도 기여하는데 본 대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