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지난 1일 강당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들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배지를 수여받은 이들은 2015년도 2분기 하트세이버들로 구급대원과 일반인 등 총 12명이다.
이들은 119에 신고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전기충격 처치와 함께 심장압박 등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의식과 심장을 소생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임국빈 서장은 “꺼져가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하트세이버들이 진정한 소방영웅”이라며 격려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