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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주한미군 ‘갈등 완화책’ 모색하다

道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워크숍’
미군·대학과 개선 방안 등 논의

 

한미 우호증진, 지역사회와의 갈등 완화 및 주한미군 사건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헤드스타트(Head start)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미군, 대학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지난 2일 오후 동두천시 소재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민대, 평택대, 신한대 등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을 실시 중인 도내 3개 대학기관, 미2사단과 미7공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캠퍼스별 강좌 콘텐츠, 프로그램 현황, 문화체험 투어 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미군장병들의 교육 참여율 확대방안과 프로그램 콘텐츠 개선 방안 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의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은 평택대(평택), 경민대(의정부), 신한대(동두천) 등 미군기지와 인접한 대학과 협력해 도내 주둔중인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특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한미우호관계 강화와 더불어 미군들의 한국문화 조기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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