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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 꿈·희망 담은 벽화 조성

시아동여성연대·시미협 참여
광주초교·오포초교 담장에 꾸며

 

광주시는 광주초교와 오포초교 담장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로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광주시 미술협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등하굣길을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는 초등학교에 맞게 동화적 요소가 들어간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고래의 꿈’을 주제로 꽃과 나무와 고래가 쏟아내는 물줄기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했다.

또 여성긴급상담전화번호 1366과 헬프콜 청소년전화번호 1388를 눈에 띄는 곳에 그려넣어 위급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덕순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벽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학교 주변 위험요소에 대한 이미지 전환과 긴급전화 홍보에 따른 위기 시 대처방안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광주시로부터 여성발전기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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