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수(경기체고)가 제2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신화수는 14일 충북 청주시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18.1점을 쏴 최하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6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03.8점)을 세우며 정준연(울산상고·204.4점)과 이건국(고양 주엽고·182.7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화수는 또 윤현, 이재신, 공기욱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경기체고가 1천859.8점으로 부별신기록(종전 1천857.2점)을 세우며 울산상고(1천850.9점)와 인천체고(1천849.2점)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이경훈, 김대연, 김주혁, 정재민이 팀을 이룬 평택 한광중이 1천834.2점으로 강원 남원주중(1천833.3점)과 안성 공도중(1천831.1점)을 꺾고 우승했고 개인전에서는 윤정우(인천중)가 616.8점으로 강준기(경남 김해삼계중·616.6점)와 박하준(강원 양양중·616.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일반 스키트 개인전 결선에서는 김연희(경기일반)가 11점으로 곽유현(상무·9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