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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남고 25m·스탠다드 권총 개인전 金 송민호도 남고 50m 복사·단체전 정상 2관왕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제2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재균은 16일 충북 청주시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567점을 쏴 성민제(서울 환일고·563점)와 이남효(서울체고·561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재균은 전날 열린 25m 권총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50m 복사에서는 송민호(인천체고)가 개인전 결선에서 202.4점을 기록하며 김지헌(서울 환일고·200.6점)과 유승석(평택 한광고·179.1점)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김계형, 김정훈, 최현우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인천체고가 1천833.9점의 대회신기록으로 서울고(1천822.7점)와 경기체고(1천821.6점)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해 2관왕이 됐다.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본선에서 575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전명진(고양 주엽고)이 439.9점으로 박지혜(서울 압구정고·439점)와 김진영(경기체고·428.1점)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전날 50m 복사 개인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으며 남중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박진홍, 조민혁, 노지원, 안주영이 팀을 이룬 의정부 신곡중이 1천646점으로 서울 영등포중(1천539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박진홍(신곡중)이 558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 이지현(동수원중·378점)과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 송현고(1천675점),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 한상훈(인천대·566점)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50m 3자세 경기체고(1천685점)와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 인천대(1천635점)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자 장애인 공기권총 SH1 서영균(경기일반·564점)과 남자 장애인 공기소총 SH1 심재용(인천 남구청·610.3점)은 각각 2위에 올랐고 혼성 장애인 공기소총 SH2 박동안(627.9점)과 남자 장애인 공기소총 SH1 윤영식(610.3점·이상 경기일반)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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