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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최진수, 31라운드 MVP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최진수(사진)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1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최진수가 중원에서 공격을 이끌며 역전승 주도했고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MVP로 선정됐다.

최진수는 수원FC와 경기에서 0-2로 뒤진 전반 36분 프리킥으로 추격골을 만들어 팀이 3-2로 역전승하는 데 기여했다.

최진수는 진창수(고양 Hi FC), 김영남(부천FC) 등과 함께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공격수 부문에는 부천FC 호드리고가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최병도(부천FC)와 유종현(FC안양), 골키퍼 부문에는 류원우(부천FC)가 각각 주간 베스트 11에 선발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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