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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임금피크제’ 시행 합의

6년째 무교섭 임단협 체결
신노사문화 구축 지속 노력

 

광주도시관리공사와 공사노동조합이 임금 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9일 ‘임금피크제에 대한 설명회’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노조 총회를 거쳐 23일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합의 체결식’을 함으로써 6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체결에 이어 커다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2016년 1월부터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퇴직 전 3개년(57세부터)동안 임금의 10~30%씩 감액 지급된다.

최성기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상생과 화합 없이는 노사 모두 어떠한 발전도 이루어 내기 힘들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신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균 사장은 “국정 시책인 임금피크제 도입은 세대간 상생고용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과 함께 전 직원과 노동조합의 대승적 결단이 있었기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공사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들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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