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동서울영업소를 운영하는 부경기업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25일 쉼터에서 고향을 찾아가는 고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음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고향길 음악회는 동서울 영업소 부경기업 손해수(60) 사장이 평소에 같이 활동하는 색소폰동호회원들을 초청해 테너, 앨토, 소프라노, 아코디언 연주와 직원 노래자랑을 병행, 영업소 이용 고객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음악회는 영업소가 통행료만 징수하는 곳에서 고객들을 위해 또 다른 서비스를 제공 하는 장소로 바뀌어 가고 있는 새로운 시도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타 영업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