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 선수들이 연고지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의 권창훈, 노동건, 연제민, 구자룡, 장현수, 방찬준, 고민성, 이상욱 등 선수들과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강경훈 감독은 30일 화성 동학중학교를 방문,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 선수와의 만남 등을 통해 축구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014년 8월부터 매월 K리그 전 구단이 참여하는 축구 클리닉 ‘K리그 축구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리그 축구의 날’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각 구단 선수들이 참가해 연고지역에 있는 학교를 찾아 각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전함과 동시에 재능기부를 통해 팬서비스를 펼치는 참여형 문화 콘텐츠이다.
또 운동 전·중·후 탈수 방지,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적당량의 이온 음료를 섭취해야 한다는 ‘수분섭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권창훈은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좋은 취지로 축구 클리닉을 같이 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학생들과의 즐거운 시간은 물론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각 구단과 함께 매월 지정되는 ‘K리그 축구의 날’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지역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