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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산학융합 연구마을’ 본격 운영

17개 기업체 입촌식 개최
정부지원금 2년간 40억 이상

 

한경대학교는 지난 14일 산학협력관에서 중소기업청과 안성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융합기술 선도 연구마을 입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산학융합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우수한 산학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 내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선정됐으며, 입주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2년간 40억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한경대 산학융합 연구마을은 전기·전자, 바이오, 화학 분야로 특성화 하고, ㈜브이엠테크, ㈜대한환경, ㈜파워닉스 등 17개 기업체가 입주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한경대 산학협력 역량과 매칭해 공동 기술개발, 대학 보유 장비 활용, 재직자 재교육, 연구인력 지원 등 다각적인 현장밀착형 지원을 받는다.

태범석 총장은 “현재 기업 간 기술경쟁은 속도를 중시하고 융복합적 경쟁이 심해 기술인 집단의 네트워크가 더욱 중시되고 있다”며 “한경대 연구마을은 산업체와의 다각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경기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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