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관내 방범과 교통, 어린이안전 등 총 2천163대의 최첨단 지능형 CCTV를 보고 제어하는 스마토피아센터는 그동안 강도와 성폭력 등 93건의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하며 ‘안전도시 김포’ 조성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이달 초 집단폭력 현장을 발견해 관할 경찰서에 신속히 전달했을 뿐 아니라 새벽녘에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는 남성을 발견하고는 경찰 핫라인에 연결해 신속히 출동시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
더욱이 현재는 양촌산업단지 8개소와 항공소음피해 지역에 CCTV를 설치중에 있으며, 안전사각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확충계획을 마련하는 등 안전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시 곽수진 관계자는 “내년에는 스마트폰과 CCTV를 결합한 안전귀가 도우미 모바일 앱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