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보건지소가 한 건물에 들어선 복합복지타운을 21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본동 1096 일원 4천832㎡ 부지에 자리 잡은 복합복지타운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8천564㎡ 규모다.
2013년 6월 착공해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했다.
강문희 시 사회복지과장은 “복합복지타운은 어르신들이 여가와 건강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구조”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포시복합복지타운 개관식 행사에서는 군포시립합창단과 KBS재능나눔봉사단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각 시설을 위탁 관리할 단체들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