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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 위한 역사교과서 필요”

朴대통령·여야대표 5인 회동
필요성 동의… 국정화엔 이견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노력이 정치적 문제로 변질됐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한 뒤 “국민 통합을 위한 올바르고 자랑스런 역사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성우 홍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과 여야지도부는 이날 회동에서 학생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뜻을 같이 했지만,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선 의견을 달리했다고 김 수석은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노동개혁 5개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 처리 ▲한중 FTA 비준안 조기 처리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내 처리 등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 3월17일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 대표, 새정치연합 문 대표간 3자 회동 이후 7개월만이다.

청와대는 이날 회동이 오후 3시부터 4시48분까지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 성과와 경제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고 진지한 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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