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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36.5℃ 생명나눔’실천 귀감

의정부 신곡2동 주민센터 근무 장성은씨
2년간 40여회 헌혈… 이웃사랑 실천
“몸상태 허락하는 한 계속하겠다” 밝혀

 

2년동안 40여회의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공익근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의정부시 신곡2동 주민센터에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인 장성은(26·사진)씨.

지난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2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오고 있는 장씨는 이러한 나눔실천으로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헌혈 유공장을 받기도 했다.

또 그는 장로회 신학대학원에 재학하며 주 2회 교회에 나가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장씨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도 주고, 나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게 되었다”며 “몸 상태가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복 신곡2동장은 “장성은 군은 모범적인 근무태도를 보이며, 건강한 몸을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며 “요즘 이기적이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젊은이들의 세태에서 장 군의 이같은 선행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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