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가 개인 통산 7천득점을 넘어선 에런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에 22점차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91-69로 승리했다.
헤인즈는 이날 33점을 기록, 통산 7천1점으로 프로농구 통산 아홉번째로 7천점 고지를 밟았다.
지난 24일 전주 KCC에 일격을 당했던 오리온스는 연패를 허락하지 않고 13승째(2패)를 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헤인즈는 이날 리바운드도 11개를 잡아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일영도 17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