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고교생들에게 진로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사회에서 창조적인 주인공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열리는 기술전문 경연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총 6개교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진행은 참가자가 직접 자기만의 회로도를 작성하고 기존 컴퓨터 활용경진대회를 뛰어넘는 현장실무에 중점을 뒀고 설계와 작업이 융합된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대상인 이사장상에는 성남방송고 조기연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대현 학장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담보로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보람된 일로 이 대회가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치뤄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