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 파주시 공무원과 조합 등으로부터 3천629만원의 기탁금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금은 국회의원 등 정치인의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선거관리위원회에 기부하는 정치자금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탁한 정치자금은 선관위를 통해 정당의 교섭단체 구성여부, 국회의원수, 직전 국회의원선거에서의 득표수 비율 등에 따라 분기별 해당 정당에 배분 및 지급된다.
파주시 선관위는 이남근 사무국장은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탁금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