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당뇨병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e on Diabetes and Metabolism, ICDM 2015)’에서 내분비내과 조용욱(사진) 교수가 대한 당뇨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조 교수는 연세대, 순천향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차의과학대 교무처장, 분당차병원 진료부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분당차병원 내과부장 겸 당뇨병·갑상선센터장을 맡고 있다.
조용욱 교수는 “당뇨병 전문가들과 함께 학문 발전,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당뇨환자들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치료지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