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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미·정현 등 7명 ‘글로벌 인재’

도체육회, 지원증서 전달

 

경기도체육회는 9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15 글로벌 인재육성 선정대상자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글로벌 인재육성 선수로 선정된 정주미(포천 일동고·바이애슬론·여), 이준형(단국대·빙상 피겨스케이팅), 김민석(안양 평촌고·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정현(경기일반·테니스),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농구·여), 여서정(경기체중·체조·여), 엄도현(용인 기흥중·체조·여) 등 7명을 비롯해 지도자, 도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주미와 이준형, 김민석은 지난 2월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각각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과 남자 피겨,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정현은 올해 열린 국제테니스챌린저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는 등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으로 떠올랐고 전국체전 농구 여고부 우승의 주역인 박지수는 최연소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여서정과 엄도현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다관왕에 등극, 한국 체조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 엘리트선수 중 우수한 선수를 선별, 지원함으로써 경기도체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6일 도체육회 제12차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7명을 선정했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어깨 위에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앞으로 훈련에 매진해 세계를 무대로 각 종목 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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