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석(53·사진) 두산 관리본부 부사장이 경기도체조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30여년 간 도체조협회를 지원하고 있는 두산 그룹에서 임원이 당연직 회장을 맡아온 도체조협회는 최근 박완석 두산 관리본부 부사장이 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환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회장은 1987년 동양맥주에 입사해 두산 관리본부 회계팀장, 상무, 전무를 거쳐 지난 7월 부사장에 오른 뒤 도체조협회 회장을 맡게 됐다.
전임 최광주 회장에 이어 도체조협회를 이끌게 된 박 회장은 지난 13일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협회장배 체조대회에서 “경기도 체조는 지난 달 끝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9년 만에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도 소속 체조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쌓으며 성장해 세계무대에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